상주 함창국화전시회·가야5인전
6일까지 도농교류커뮤니티센터서

▲ 개전을 기다리는 함창국화고을전시회 및 가야5인전. /상주 함창읍 제공

【상주】 깊어가는 가을, 가야의 후손들이 진한 국향과 예술혼을 피워 올린다.

상주시 함창읍(읍장 박동희)은 1일부터 6일까지 함창읍 도농교류커뮤니티센터(복지회관)에서 `제10회 함창국화고을전시회 & 가야5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함창읍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함창국화고을(회장 구송림)과 가야5인회(회장 강경팔)가 주관하며 1천100여점의 국화와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창국화고을이 한 해 동안 정성으로 기른 국화 분재, 분경, 다륜작, 대국, 소국 등 총 1천여 점의 국화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한국미술협회 작가들로 구성된 가야5인회의 한국화, 도예, 서예, 조각, 서양화 등 예술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부대 행사로 새마을부녀회와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한지공예작품전과 대금, 아코디언, 색소폰 공연 등의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함창국화고을 관계자는 “전시회장을 방문해 아름다운 꽃과 예술작품을 함께 접하는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담고 가 달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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