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개식은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연탄은행 관계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예천연탄은행은 2010년 2월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29호점으로 문을 연 이후 지난 4월까지 40만장의 연탄을 기부받아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하였으며, 올 겨울은 재개식 후 내년 4월까지 5만장을 기부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