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인재채용 공고
가칭 `티웨이에어서비스`
12월 15일부터 운영 예정

티웨이항공이 지상 조업 자회사 출범을 가시화하고 있다.

23일 티웨이항공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상조업 사업의 인재 모집을 시작해 본격적인 자회사 출범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설립될 자회사명은 가칭 `티웨이에어서비스`로 오는 12월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항에서 이뤄지는 여객 운송 업무를 티웨이항공 자체적으로 총괄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직원 운영관리를 통해 소속감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 앞으로 예약센터의 업무도 자회사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지난 6월29일 열린 티웨이항공의 첫 기자 간담회 `t`way Blossom 2025 비전 선포식`에서 자회사 설립을 통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공항 운영을 피력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항공사 수준에 준하는 처우와 복지 증진으로 소속감을 증대시키는 등 고용 안정화 기여를 목표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고객 만족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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