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경산인 표창 등 행사

▲ 2017 경산시 기부 day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등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와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경산실내체육관 어귀 마당에서 `2017 경산시 기부 day` 행사를 개최해 소외된 이웃을 생각했다.

`푸드마켓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축제`란 부제가 붙은 이날의 행사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인과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가 참여해 다양한 무대공연과 프리마켓, 장애인식 개선 퀴즈, 임산부 체험 등을 가졌다. 또 착한 경산인 표창과 기부 퍼포먼스를 가지고 현장에서 쌀과 라면, 치약, 세제 등 식품이나 생필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부스에 마련된 10가지 체험으로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최근에 착한 가게로 가입한 구구옻닭 등 17곳에는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작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을 선포한 이후 올해 폭발적인 나눔과 기부 활동이 늘어났다”며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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