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역사·인물·산업
26~28일 각각 4회 실시
회당 40명 선착순 모집

대구문화재단은 근·현대기 대구 역사와 인물, 산업자원 투어를 실시한다.

대구 정체성 투어는 총 8회에 걸쳐 지역 역사·인물·산업의 주요 상징적 장소와 자취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지역의 역사와 인물, 산업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의 진면목을 재인식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미래지향적인 문화도시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투어는 오는 19월 26일과 28일 각각 4회가 실시되며 회당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코스는 3개 코스로 A코스(대구역사의 뿌리를 찾아)는 달성토성에서 시작해 경상감영~신암선열공원~대구 효목동 조양회관·임란호국 영남충의단~옻골마을을 둘러보게 된다.

B코스(대구산업의 뿌리를 찾아)는 약령시~시장북로(옛 서문시장 자리)~태궁상회 건물~삼성상회 옛터~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대구제3산업단지~대구염색산업단지~대구성서산업단지이다.

C코스(대구역사적 인물의 자취를 찾아)는 달성공원~두류공원~앞산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망우공원을 찾는다.

투어 신청 및 문의는 대구역사문화연구소(담당자 rby419@hanmail.net·010-8028-1360)로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점심 도시락 및 음료를 제공한다. 출발장소는 신남네거리(도시철도 2·3호선 신남역) `시티투어 승강장`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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