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25일 공개강좌

【구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오는 25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연다.

`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에는 구미차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간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임규성 교수를 좌장으로, 구미차병원 소화기내과 오명진 교수가 바이러스성 간염, 최재원 교수가 알콜성 간질환, 김기주 교수가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에 대해 강의한다.

최재원 소화기내과장은 “간질환을 이해하고 앞으로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이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주최하는 대국민 건강캠페인으로, 대한간학회는 매년 10월에 한달간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바이러스성 간염을 비롯한 간질환에 대한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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