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성서아울렛內
안경·주얼리·약령시 등
16개 업체 100품목 전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이영석)이 18일 성서아울렛 계명문화 청년가게에서 지역특구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구 우수상품 홍보·판매과`를 전국 최초로 개장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산·학 間 융합형 Shop in Shop` 매장은 지역특구 우수상품과 계명문화대 청년가게가 공유형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특구 발전과 청년 창업문화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고자 특별히 마련된 상생의 자리다.

특히 상설 홍보·판매관은 대구 안경특구, 대구 주얼리특구, 대구 약령시특구, 문경 오미자특구, 안동 산약(마)특구, 영양 고추특구 등 7곳의 특구와 16곳 업체 100여 품목이 전시된다.

또한, 계명문화대는 이번 `상설 홍보·판매관` 개장을 계기로 입점 특구기업들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해 나갈예정이다.

대구·경북중기청 이영석 청장 직무대리는 “수출, 내수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희망적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구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활력회복에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시스템 강화와 현장밀착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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