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250여명 이용

▲ 성암생활체육관 8명의 직원. /경산시 제공

【경산】 지역민의 생활체육을 위해 지난 4월 20일 개관한 경산시 성암생활체육관이 빠르게 자리 잡았다.

서부 1동(동장 강영수)이 운영하는 성암생활체육관은 다목적체육관과 탁구장, 헬스장 등 전체면적 1천661㎡ 규모의 실내 생활체육시설로 하루 평균 250여 명의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성암생활체육관은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개관 초기에는 많은 관심에 따른 혼잡으로 불만을 사기도 했으나, 근무자들의 세심한 배려로 자리를 잡으며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규직을 제외한 8명의 근무자는 친절한 설명과 안내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성암생활체육관을 이용하는 주민 A씨(63)는 “체육관을 찾은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 직원들의 도움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한다”고 밝혔다.

근무자 B씨(35·여)는 “딸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께 다가가니 편안함을 느끼시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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