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계공학과 김일범 개인 1위
이경한 외 3명 단체 3위 수상 등
영남권 유일 항공 특성화大 `우뚝`

▲ 제1회 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6관왕을 차지한 경운대 학생들. /경운대 제공

【구미】 경운대학교가 최근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기능대회에 항공기계공학과·항공전자공학과 1학년으로 구성된 18명의 학생이 출전해 항공기계공학과 김일범 학생(1년)은 판금작업 분야 개인부문 1위(금상)을 차지하고, PREMIUM SECTION 단체분야에서 항공기계공학과 이경한 학생(1년) 외 3명이 3위(동상)를 수상했다.

또 △은상 항공기계공학과 안서진 △동상 항공기계공학과 한용주 △특별상 항공기계공학과 김경언 △장려상 항공기계공학과 김일범, 오다원, 안서진, 이다은 등이 수상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항공정비 우수 기술인력 발굴 및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공군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전국규모 대회로, 전국에서 200여명이 2개 부문(Basic, Premium) 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한성욱 총장대행은 “경운대는 항공정비 융합전공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올해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을 계획하는 등 영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항공분야에서 요구하는 높은 전문성을 갖춘 항공정비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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