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8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점가 상인회(회장 문구곤)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이다.

올해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의 재도약을 상징하는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베스트 튜닝카 선발 △파워 드래그레이스 △레이싱모델쇼 △각종 무대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개성이 돋보이는 튜닝카를 비롯해 고전 영화에서 만나는 올드카와 좀처럼 보기 힘든 슈퍼카 등 60여 대를 전시하며,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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