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즈스탄 곡예활쏘기 공연
입체 과녁 활사냥 체험장 `인기`

▲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서 활사냥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서 첫날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체험장이 있다.

바로 키르키즈스탄 곡예활쏘기 공연, 활사냥 체험장 그리고 활 서바이벌 체험장이다.

`키르키즈스탄 곡예활쏘기 공연`은 축제 기간 중 1일 2회 축제 공연마당에서 펼쳐지며, 공연자가 몸을 거꾸로 세워 발가락으로 활시위를 당겨 과녁을 맞히는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서 키르키즈스탄 곡예활쏘기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서 키르키즈스탄 곡예활쏘기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활사냥 체험장`은 남산공원에서 열리며 6곳에 입체과녁을 맞히면 동물울음 소리가 나며 그 중 네번째 코스에는 움직이는 과녁을 사용한다.

활사냥 체험은 5천원의 체험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매년 인기 높은 프로그램이다.

▲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서 활 서바이벌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서 활 서바이벌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행사장 가운데에 마련된 `활 서바이벌`은 주 행사장 중간에 마련된 3개의 코트에서 이루어지는데 2개 코트에서는 대회가, 1개 코트에서는 무료체험이 이루어지며, 5명이 한 팀이 돼 총이 아닌 활로 하는 서바이벌 게임에 관람하는 이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돼 많은 관람객들이 발걸음하고 있으며, 축제를 더욱 짜임새 있게 운영해 참여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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