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우수사례 최우수상

▲ 안동시 보건소 김치윤 건강관리과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최우수상`을 받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월부터 환자의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입·퇴원제도 개선, 복지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정신건강복지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법 시행과 동시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시는 정신질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질환의 만성화 예방은 물론 안정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서 위기개입서비스 제공과 위기대응체계 구축, 정신건강과 관련된 인식 교육 및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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