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명 참석 장기자랑 등 펼쳐

【예천】 예천군 공무원 및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최근 예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동태) 주관으로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참석자들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및 곤충나라 CLEAN 예천 농산물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가족동반 체육행사를 통한 화합분위기 조성으로 행복한 가정,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해 예천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는 직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불어넣고 가족들에게는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이현준 군수를 비롯 조경섭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공무원 및 가족 등 1천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과단소와 각 읍·면이 12개 팀으로 나눠 2인3각, 지렁이 훌라후프, 로데오 타고 활쏘기, 고무신 멀리차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행사 2부 장기자랑 시간에는 각 팀을 대표하는 12명의 직원들이 평소에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해 공무원과 가족이 하나 되는 흥겨운 한마당 대축제가 되었다.

김동태 회장은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 그 동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얼마 남지 않은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에 공무원이 앞장서 반드시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직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무원과 가족이 화합해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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