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19일까지 전 읍면을 돌며`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갖는다.

이번 공청회는 2030년을 향한 경북 중심으로서 청도군의 기능과 역할을 정하고, 장기발전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해 청도의 구체적인 추진전략 및 실천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군은 문화관광, 지역개발, 산업, 경제, 농업, 보건, 복지, 교육, 일반행정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 11명의 위원과 실무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에서 나온 청도군 2030 비전과 전략 수립 내용과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 개선점을 보완한 후 내달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발전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들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발전안을 도출해 군민과 함께 열어가는 행복의 청도를 만드는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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