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낙동중학교 교사 5명과 학생 9명이 참가해, 생태이야기, 나뭇잎 놀이, 밧줄놀이, 찰흙놀이, 자연에서 나를 찾아서, 프로포즈 반지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여·공감형 사제동행 캠프로서 숲을 통해 스승과 제자가 소통하고, 신뢰 회복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제동행캠프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숲을 소재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며 “특히, 밧줄놀이는 선생님과 학생이 한 팀이 돼 매듭을 만들고 해먹을 달아서 누워보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