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주간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 5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형산교차로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6일에는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한동대 이지선 교수를 초청해 `삶은 선물이다` 특강을 진행한다. 각종 정신건강검사와 희망메세지 적기, 신체건강 홍보관 운영도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4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는 포항생명의전화와 함께 생명존중을 주제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70-4091~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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