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네트워크 공간 지원

▲ 청년 괴짜방 경북 1호점 개설 후 최영조(왼쪽)시장이 청년사업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산시 서상동에 `청년 괴짜방 경북 1호점`을 개설했다.

청년 괴짜방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평범하고 안일함에서 벗어나 도전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생각의 전환을 바탕으로 청년 사회적 기업가와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 네트워크 공간이다.

청년 괴짜방 경북 1호점이 경산에 개설된 것은 대학밀집지역으로 청년 일자리의 수요가 많고 구 도심지역(서상동)은 낙후되어 임차료와 접근성이 쉽기 때문이다.

또 경산시가 청년 특구지정과 청년희망도시를 시정발전 10대 전략 과제로 선정해 지난 6월 청년 희망도시 선포를 기점으로 청년 관련 정책 및 전략들을 구체화한 것도 1호점 개설요인이다.

경산시는 청년 괴짜방이 청년 창의 인재 산업중심도시, 청년 창의 인재융합 클러스터 추진, 지역융합인재개발원, 청년캠퍼스 조성 등의 시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경산시는 12개 대학 12만명 대학생의 창조인력을 바탕으로 청년일자리가 넘치는 청년 희망도시로서 경북도는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서도 1등 가는 청년 일자리 창출·선도를 위해 전략 및 정책을 추진 해나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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