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지역의 압량면에서 대추와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는 김인호(62)·김정분(60) 부부가 농협중앙회 9월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회원농협 조합원 중 스스로 일어서는 자립, 끊임없이 개선하는 과학, 이웃과 함께하는 협동이라는 새농민 정신에 가장 적합하며 일정 이상의 재배면적을 가진 농업인을 매달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인호·김정분 부부는 대추 작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삼 공사와 계약재배를 통해 대추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 경산지역에 조생종 천도복숭아를 보급·생산해 전국 최고의 천도복숭아 생산지로 명성을 높였다. 새농민상은 농업인에게는 명예를 높이는 상으로 해외여행의 특전과 우대금리의 혜택을 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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