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여름 수확기인 8월부터 11월 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조류, 청설모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구마, 옥수수, 과수 등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가에서 많은 피해 발생이 예상되면서 사전 예방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엽사 20명으로 구성돼 읍면 피해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포획활동을 벌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피해 발생 주변지역에서 가능하고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가, 축사, 도로변, 시가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총기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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