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도서관 `클래식이 빛나는 밤에`의 출연팀 `쁘띠꼬숑`의 공연 모습. /상주도서관 제공
경북도립상주도서관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상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클래식이 빛나는 밤에`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을 내레이션과 함께 연주하고, 그림책을 보기도 하며 다 함께 동요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팀 `쁘띠꼬숑`은 결혼과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었던 여성음악인들이 결성한 앙상블이다. 이들은 2013년부터 육아가 부담과 고통이 아니라 여성의 삶에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와 다른 여성들을 위로하는 작은 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클래식이 빛나는 밤에` 공연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으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5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콘서트 관람가족에게는 도서관 에코백을 한가족당 하나씩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belib.kr/sj)나 상주도서관(054-530-6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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