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김용진(47·사진)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최근 취임했다.

신임 김용진 서장은 “민족의 섬 독도를 수호하고 조직 내의 권의, 형식, 폐쇄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릉도 및 독도 동해 중부 해상 치안을 책임지는 동해해경의 지휘를 맡게 된 김 서장은 경북영주 출신으로 영주 중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과)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42회)에 합격했다.

지난 2008년 고시 특채로 경정에 임용돼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실, 대변인실 팀장을 지냈다.

지난 2012년 총경으로 승진 남해 해양경비안전본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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