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경찰서가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경경찰서제공
【문경】 문경경찰서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몰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의 일환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 공감대 형성과 범죄 방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다니면서 성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한 몰카 예방방법 공지 및 가족 단위 피서객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홍보 리플릿과 부채, 방석, 호신용 호루라기를 배부했다.

문경경찰은 “여성안심 치안 확보를 위한 활동과 엄정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범죄로부터 여성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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