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96명 방과후수업 배치

【경산】 대구한의대는 지난 7일 국립국제교육원이 진행한 2017년 TaLK 원어민 장학생(19기) 사전연수 개강식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 직속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TaLK 원어민 장학생 사전연수 시설 및 운영지원 기관`에 2016년 하반기부터 3회 연속 선정됐다.

19기 TaLK 원어민 장학생 사전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2일부터 22일까지 대구한의대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공, 뉴질랜드, 아일랜드, 호주 영어권 등 7개국 96명의 대학생들이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영어강사로 배치되기 위한 교육이다.

19기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은 △영어봉사장학생 역할 수행에 필요한 영어 교수·학습방법 습득 △한국의 교육·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현장 적응력 향상 △TaLK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역할 인식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받게 된다.

이번 사전연수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은 연수 교육프로그램과 전체 행사를 진행하고 대구한의대는 시설 및 연수에 따른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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