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대회 연중 이어져

【상주】 상주시 사벌면에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이 전국 단위의 굵직굵직한 대회를 연중 줄이어 개최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제6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필두로 제46회 전국소년체전, 상반기 승마지도자자격증 검정시험,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등 상반기에 6개의 대회를 개최했다. 하반기에도 제12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제18회 문체부장관기, 제98회 전국체전 승마대회 등 4~5개 이상의 큰 대회가 계획돼 있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에는 연인원 4만여명 이상이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 등에 따른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 대회기간 중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말 목욕시키기, 승마강습 등 여름방학 승마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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