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측정 등 수질검사 `안전`
“어린이들에 추억거리 될 것”

▲ 상주시가 상주시생활체육공원내의 바닥분수를 가동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상주시 생활체육공원 내의 바닥분수를 가동한다. 상주시는 앞서 분수 가동을 위해 작동 프로그램 사전점검과 수질검사를 마쳤다.

상주시는 운영기간 중 매일 2~3회 잔류염소를 측정하는 등 각종 수질검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나갈 계획이다.

임용래 새마을체육과장은 “어린이들의 놀이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여건 속에 이번 생활체육공원 내 바닥분수 운영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철저한 시설물관리는 물론 어린이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생활체육공원(국민체육센터)은 수영장, 헬스장 축구장 등 11종의 스포츠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월 1만2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민생활체육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