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학생탁구대회 등
5일부터 1천900여명 참가

【김천】 김천에서 `교보생명컵 꿈나무탁구대회`와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잇따라 열린다.

`교보생명컵 꿈나무탁구대회`는 교보생명보험㈜와 한국초등탁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탁구연맹이 주관해 진행되며, 79개교·7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탁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탁구 유망주들 1천2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오는 8월 8일 대학부 복식전을 시작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개인전·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탁구 대회 중 전국종별탁구대회와 더불어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와 경기 관계자, 학부모님들과 가족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향후 가족을 동반하는 저비용·고효율의 유소년 탁구 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 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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