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 들어가

【고령】 물놀이 종합유원시설인 고령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사업이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향후 군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2017년 말 착공, 201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고령군의 전방위적인 행정적 지원이 그간의 노력의 결실을 보고 있다.

퍼블릭 워터파크는 민간투자로 2016년 6월 MOU(고령군·㈜스플래쉬워터·경상북도)를 체결하고, 2016년 10월 유원지 시설 결정을 위한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군 기본계획 일부변경, 군 계획시설(유원지) 결정을 위한 군 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주민 공청회를 거쳤다.

2017년 4월 경상북도 결정을 신청하고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7월 21일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행정절차의 칠부 능선을 넘어 워트파크 건립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인근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의 캠핑장·기마문화체험장, 가야국역사루트재현사업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연간 35만명의 관광객이 고령을 새롭게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고용인원 225명 정도)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은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사계절 물놀이 종합유원시설로 전환해 `고령관광의 르네상스`를 견인할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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