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지난 25일부터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는 농산물가공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37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총10회(화, 금) 과정으로 창업마인드 배양, 농산물가공 이론, 창업관련 인허가·식품위생법과 위생관리 관련 법규, 세무관리, 사업계획 실무 실습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현장 및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한편, 성주군은 향후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증축 및 장비보완사업을 위해 2017~2018년 2년에 걸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규모 농산물가공 창업농가들의 창업 초기 가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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