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 뜸 등 한방진료를 받는 경산지역 어르신들./대구한의대 제공
【경산】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은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에 거주하는 의료취약 계층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방의료 봉사를 12일과 18일 경산시 어르신복지센터와 삼성1리 경로당에서 가졌다.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한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들은 이틀간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진맥을 통해 침, 뜸, 부항 등 한방진료와 함께 탕, 한약 처방까지 무료로 제공했다.

박수진 주민행복사업단장은 “사업단은 2016년부터 대구시 수성구와 경산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와 한방건강강좌 등 한방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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