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별관 2층 행복홀에서 치매가족 10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치매가족 자조모임 `울타리`를 운영했다. <사진> 치매가족 자조모임 `울타리`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고 격려와 지지를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환영식 및 모임소개를 시작으로 장미꽃을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요법을 진행했다.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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