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봉화은어축제의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 및 의견수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봉화은어축제는 예년에 비해 축제장을 전면 확대(은어송이테마공원~삼계로타리) 운영한다. 또 전국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와 봉화군민 맨손잡이 팀대항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리를 도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훈 봉화군축제위원장은 “봉화은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은어를 테마로 한 생태체험 축제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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