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3개 시·군 대상 평가
우수기관상 등 3년 연속 수상

【김천】 김천시가 경상북도 주관의 `2017년 봄철 산불방지 추진 및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해마다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그 결과 김천시가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산불예방기간, 입산자 및 소각행위자의 집중단속을 위한 임차헬기의 계도방송과 산림연접지 화재발생 초동진화 추진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모든 공무원에게 산불예방 담당마을을 지정해 책임구역 안의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활동을 진행했으며,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야간 소각산불 기동단속반`을 적극 운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보생 시장은 “올해는 5월 대선과 휴일 장기화 그리고 극심한 가뭄으로 산불 위험도가 매우 높았으나, 민·관·군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읍·면·동장 이하 최일선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으로 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산불방지대책을 강구해 누구나 살기 좋은 김천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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