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남녀차별의 인식전환에 따른 사회변화에 부응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18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다문화가정 24가구에 이불 1점씩을 전달했다.

부대행사로는 혈압·당뇨검사와 가정 성폭력 예방홍보·여성취업 일자리 연계상담·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홍보·범죄상담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정영옥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이번 행사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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