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0일 신음동에 조성한 쉼터에서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 일상 생활 속에서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도비 2억5천만원, 시비 2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이 사업으로 어두운 골목길에 보안등 4개와 골목 사각지역에 CCTV 11대를 설치했으며, 고속도로 통로박스 조명등을 조도가 높은 LED로 교체했다. 또 고속도로변 완충녹지 지역 2필지 1천138㎡를 매입해 쉼터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생겼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생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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