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희망경산 소통창구` 운영

【경산】 경산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고 겪는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읍·면·동에 `희망경산 소통창구`를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

시 본청 민원창구와 시 홈페이지(`시정에 바란다` 등) 등에서 현안 민원을 해결하던 것을 보완해 민원의 최일선인 읍면동장이 직접 민원 불편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경산시의 소통행정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생활민원을 읍면동장이 나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본청 해당 부서간 협업 및 불필요한 규제개선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불가·반환 민원 등에 대해서는 감사부서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재분석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소통의 진정한 의미는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 된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형식적으로 가볍게 듣고 흘리는 것이 아니라, 읍면동장이 직접 챙겨 결과까지 통보토록 조치함으로써 감동행정은 물론 행정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 약속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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