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산대 해외 연수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 /호산대 제공
【경산】 호산대는 4일부터 8월 3일까지 1개월 동안 자매학교인 중국의 정주재세금용직업학교에서 어학프로그램과 버디 프로그램 참여 실적 및 학과 성적으로 선발한 15명의 해외 연수를 시행한다.

2017년도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이번 연수는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길러줘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에 참여하는 호산대 학생들은 어학연수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를 견학하고 재세금용직업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한중 친교의 시간도 갖게 된다. 귀국길에는 동양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태항 대협곡 등의 관광명소도 둘러본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간호학과 3학년 권다은씨(22)는 “해외연수를 가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이번 연수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오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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