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방문 2천만원 기부

대한불교진각종 회정 총인예하를 비롯한 진각종 원로스승 20여 명이 최근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를 방문해 대학 발전상에 대한 격려와 함께 학교 발전기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사진> 이들은 지난달 30일 위덕대 심인당에 도착해 종단과 대학발전을 서원하는 불사(집전 : 능원 위덕대학교 전법원장)를 올리고, 위덕관에 위치한 대회의실로 이동해 홍욱헌 총장으로부터 대학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총인예하 1천만원, 자제인 본 대학 불교문화학과 졸업생 김형규(2001년 졸업, 진각복지재단 근무) 및 김보룡(2004년 졸업, 진선여고 상담교사)군이 각 500만원의 발전기금 등 총 2천만원을 홍욱헌 총장에게 전달했다.

회정 총인예하는 발전기금을 전하며 “위덕대는 부처님의 가피로 설립된 대학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성실히 실천하고, 수행 정진하면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며 “대학을 운영하는 구성원들이 합심해 대학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욱헌 총장은 “발전기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으며 종단과 대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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