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종합평가대회
3년간 3천500여 개 일자리 창출
올해 21개 사업장 1천200여 명에
일자리 제공 계획

【의성】 의성군은 최근 “고양 KINTEX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노인 일자리사업 종합평가는 지자체의 계획 수립과 사업의 효율적 운영 여부, 서비스 수혜자 관리 등을 평가했다.

의성군은 노인 일자리사업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총 78억을 투입하고, 3천500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와 지자체의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취약노인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어르신 사랑사업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최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자리로 인해 노인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여가활동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사업비 28억원으로 노노케어, 문화제 지킴이, 도로환경정비, 로컬푸드사업 등 21개 사업장에 1천200여 명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경을 통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는 등 350명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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