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1달 이상 빨라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여름,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지역 내 물놀이장도 앞당겨 문을 열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수성패밀리파크와 수성근린공원의 어린이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수성패밀리파크와 수성근린공원 주변에는 안개분무형상의 쿨링포그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의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성패밀리파크는 물놀이장, 미니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또, 수성근린공원은 총 1천500여평의 부지에 소나무 등 140여그루의 나무와 식물들로 조성된 산책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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