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2일 성주군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 `생활원예` 과정 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입교식에는 지난 5월부터 6월 5일까지의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교육생이 참석했다. 평소 지역의 환경과 식물재배나 생활원예에 관심 있었던 사람 80여 명이었다. 이날 전화식 경북 환경연수원장은 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와 특강, 제상훈 연수부장은 경북의 아름다운 야생화 강좌 및 수경식물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교육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12일부터 30일 사이 매주 월, 금 주 2회씩 3주간 실시하는 과정으로 공기정화 식물재배 실습, 종자번식 및 삽목, 화훼장식 실습, 약용식물 및 산야초 차 이야기, 환경특강, 식물원 견학 등 딱딱한 이론수업이 아닌 참여 위주의 수업이 많이 준비돼 있어 교육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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