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휘호대전에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초정 권창륜 선생을 비롯해 조경섭 군의회의장,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명성을 엿볼 수 있었다.
휘호대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글·한문·문인화·전각 4개 부문에서 참가 희망자를 접수받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619명(일반인 418명, 대학 37명, 초·중·고 164명)이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일반부 한문부문 대상에 조민(남·경기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학생부 대상에는 한문부문의 임시현(여·광주경신여고3) 학생이 선정되는 등 모두 37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