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전사 호국영령 추모
1965년 6월 6일 현충일 준공

【안동】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1일 `이달의 현충 시설`로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안동시 충혼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안동 충혼탑은 6·25전쟁 기간에 전사한 안동 출신 군경 및 민간인 1천257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65년 6월 6일 현충일에 준공됐다.

안동시는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그들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현충일에 충혼탑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안동시 충혼탑`을 2003년 2월 10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매월 지청 SNS(http://www.facebook.com/andongbohun)를 통해 지역의 현충 시설을 선정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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