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동체 구축 등 논의

【김천】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가 지난 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는 김천·구미·상주, 군위·의성·고령·성주·칠곡 등 8개 지역의 시장과 군수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중서부권역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착수보고와 공동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각 시군별 강점분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하우(Know-how) 공유대회 및 각 지역별 도로개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새정부의 정책기조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서부권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

박보생 협의회장은 “경제 공동체 구축과 중앙부처 공모사업의 공동 추진, 중서부권역의 새로운 사업 발굴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자”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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