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본격적인 날갯짓을 펼칠 지역거점항공사 에어포항이 지역 관광호텔 등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28일 에어포항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에어텔` 협약식을 갖는다.

에어텔은 항공권과 호텔 투숙권을 결합한 상품으로,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포항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 가능성에 따른 경주지역 호텔이나 문화관광자원 등과의 결합상품화도 계획 중이다. 연예인이나 유명 스포츠 선수와 함께 하는 `스타 마케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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