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교 시의원, 명칭변경 촉구

대구시의회 최광교<사진> 의원이 `광주~대구 고속도로` 명칭을 `달빛고속도로`로 조속히 변경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최근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광주-대구 고속도로 명칭 변경의 건`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로 채택·의결했다.

이날 최 의원은 “88올림픽고속도로의 확장 개통에 따른 노선명 변경당시 `달빛고속도로`로 변경해 줄 것을 대구시와 중앙정부에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국민대통합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게 `광주~대구 고속도로`의 명칭을 `달빛고속도로`로 하루속히 개칭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달빛동맹`의 성공 약속과 양 지역간 화합을 통해 국가의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도록 명칭부터 변경할 필요가 있다”며 “양 도시도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의 엄숙한 뜻이 담긴 `달빛동맹의 상징`이 되도록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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