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경상북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차지한 정우현(왼쪽)·조현서군. /우산중 제공
울릉군 우산중학교가 최근 열린 제39회 경상북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대회에서 특상을 받은 두 학생은 경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우산중에 따르면 교내대회와 군 예선대회를 거쳐 출전한 정우현(3년)군의 `빛의 분산 관찰 장치`와 조현서(2년)군의 `지진 2차 피해 방지장치`가 이번 대회에서 특상을 받았다.

정우현 군은 “대회 준비과정을 통해 과학적 탐구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우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식 교장은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학교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 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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