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메시` 남태희(레퀴야)가 2016-2017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남태희는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카타르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 후보로 함께 오른 `스페인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알 사드)와 카타르 대표팀 공격수 하산 알 하이도스(알사드)를 제치고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1월 발랑시엔(프랑스)을 떠나 레퀴야로 이적한 남태희는 6시즌 만에 카타르 스타스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