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민자전거타기 페스티벌`
서천 강변 14㎞ 구간서 진행

▲ 지난해 열린 영주시민자전거타기 페스티벌. /영주시 제공

【영주】 제4회 영주시민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이 이달 21일 서천둔치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동호인과 지역민이 참가하는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자전거타기 분위기 조성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영주교를 시작으로 적서교를 거쳐 서천 강변을 따라 영주교로 돌아오는 14㎞ 구간에서 진행된다.

또, 시민자전거타기 생활화와 참여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륜훈련원에서 기증한 자전거 10대와 MTB자전거, 고급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경품추첨행사도 마련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지난해 자전거공원을 준공하고 선비촌과 무섬마을 등 5곳에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다”며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영주경륜훈련원에서는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가 열리고 있고, 20일 영주댐 일원에서는 2017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 대회가 개최되는 등 영주시가 자전거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