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와 계약 체결
최강창민도 8월 합류

▲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제주항공의 새모델로 선정됐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대표 이사 최규남)은 16일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큰 주목을 받는 아시아 최고 K-POP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군 복무중인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오는 8월 전역 후 모델로 합류할 예정이며 유노윤호 먼저 제주항공의 모델로 나선다.

이번 새모델 선정은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발한다는 전략과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 빅뱅, 이민호, 김수현, 송중기 등을 선택했다.

동방신기는 입대 후에도 일본 오리콘 위클리 종합차트와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내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일본 내 공식 팬클럽인 비기스트(bigeast)는 회원수가 51만여명에 달하는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입대 전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류킹`의 입지를 굳힌 동방신기의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제주항공의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아시아 최고 K-POP 스타인 동방신기를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주력노선인 일본과 동남아 등 아시아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이미지 강화를 위해 동방신기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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