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가 관할 구역 내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38대의 행선지 안내 표지판을 기존 아크릴판에서 LED 안내판으로 교체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아크릴 표지판은 흐린 날이나 밤에는 잘 보이지 않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을 호소했으며, 이에 따라 식별이 쉬운 LED 안내표지판으로 전면 교체하게 됐다.

LED 행선지 안내판은 버스 기점 및 종점, 주요 경유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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